경복궁 야간개장 예매 별빛야행 2023

 

오늘은 5월의 축제 중 서울에서 진행하고 있는 경복궁 야간개장 별빛야행 예매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추운 겨울이 지나가고, 깊은 봄밤에 서울 궁궐 야간개장에서 별빛 아래 경복궁 소주방에 앉아 왕의 동상인 수라상을 감상하고, 경복궁 별빛여행을 떠날 수 있습니다. 야간에 이쁜 풍경 눈으로 담아가실 분들 오늘 포스팅 보시면서 축제를 즐길 준비를 해보도록 합시다. 

 

경복궁 야간개장 별빛야행 예매

아름다운 경복궁의 야간 개장은 4월 15일부터 5월 13일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아직 많은 시간이 남아 있어 예매를 서두른다면 가능합니다. 예매처는 티켓링크에서 가능하고 한 ID당 2매 예약 가능합니다. 위 URL주소지를 통해 접속이 가능하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경복궁 별빛야행 기본정보

행사 위치는 경복궁이고, 요금은 당연히 청구가 됩니다. 미리 예매를 해서 방문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매년 예약이 많은 행사인 만큼 온라인 예매를 미리 진행하고 있습니다. 참가비는 1인당 60,000원이고, 공연 관람석은 55,000원입니다. 65세 이상이나 국가유공자도 전화로 예약할 수 있습니다. 건청궁에서 향원정에 이르기까지 아름다움을 느끼고, 경복궁 동쪽 입구를 통해 들어서면 소주방 앞에 궁궐 복장을 입은 사람들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이분들은 경복궁 별빛야행을 안내해 주실 가이드 분들입니다.  개인적으로 안내 리플릿을 챙기는 것도 도움이 되니까 꼭 지참해 주세요.

 

경복궁 야간개장 프로그램 소개

1. 궁중음식 체험 및 국악공연 관람 

궁궐의 부엌에 가면 조선의 왕이 매일 먹던 식사인 12첩 반상을 재해석한 "도슭 수라상"을 맛볼 수 있습니다. 도슭은 도시락의 옛말로, 왕과 왕비만이 받을 수 있는 최고의 12첩 반상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도슭수라상에는 선조분들의 음식 철학인 음양오행과 약식동원의 의미가 담겨있기도 합니다. 국악공연을 보면서 맛있는 수라상을 먹을 수 있어 색다른 맛과 멋을 즐길 수 있습니다. 궁중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4월 15일부터 5월 12일까지 수요일과 일요일 하루 2회만 즐길 수 있어 더욱 특별합니다. 경복궁 별빛야행의 첫 번째 장소는 외소주방으로 임금의 수라와 궁중 잔치 음식을 준비하던 궁정 부엌입니다. 총 3 구역으로 나뉘는데, 임금의 수라를 만들었던 내소주방, 잔치음식을 만들던 외소주방 그리고 임금의 간식을 만들던 생물방입니다. 경복궁 별빛여행에서는 외소주방에서 저녁 식사를 하게 되니 참고해 주시고, 안쪽에 있는 건물은 공연을 위한 무대여서 식사와 동시에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답니다.

2. 식사를 마친 후 관람

 

식사를 마친 후, 본격적으로 경복궁 별빛야행을 시작하게 되는데, 탐방을 하기 전에, 등불을 각각 한 개씩 나눠줍니다. 이후 전문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면서 장고에서 경복궁 향원정까지 고궁의 복측권역을 순서대로 탐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경복궁 별빛야행에서는 이전에 개방되지 않아 관람이 어려웠던 집옥재와 팔우정에서 왕들이 앉는 의자 용교의도 앉아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건청궁과 향원정에서 진행하는 상황극을 보면서 조선시대 왕들이 생활했던 공간을 체험하며 오로지 경복궁 야간개장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볼거리를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글쓴이는 자경전이 인상이 남습니다. 일제강점기에도 무사히 살아남아 현재 보물로 지정된 곳인 만큼, 어느 곳보다 화려하게 느껴졌고, 신정왕후가 경복궁에서 거처하던 곳입니다. 그 외로 고종이 외국사신을 접견하는 등 편전으로 사용됐다는 집경당, 궁중 연회나 제례에 쓰이는 장을 보관하던 곳인 장고 등 볼거리가 너무 많아 기억이 많이 남습니다. 

 

오늘은 경복궁 야간개장 별빛야행 2023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평상시에 볼 수 없었던 좋은 장소이고, 선조들의 생활을 간접적이나마 느껴볼 수 있어서 뜻깊은 축제였던 것 같습니다. 축제기간 동안 꼭 예매하셔서 다들 좋은 추억 소중한 사람들과 많이 가져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